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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이미지는 자연광에서 촬영한 원단의 컬러 입니다.

바스통에서 오랫동안 셋업이 나오지 않았다는 게 놀라운 일입니다.
그랬던 이유는, 재킷과 바지로 제작하기 모두 적절한 원단을 만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재킷과 바지로 만들기에 좋은 원단은 조금 차이가 있기에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번 시즌 재킷과 팬츠 모두를 잘 아우를 수 있는 원단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은 코튼 소재로 정평이 난 영국의 원단 회사인 Brisbane Moss 社의 원단입니다.
너무 단단하지도 무르지도 않아 셋업으로 안성맞춤인 소재였습니다.
경험해 보시면 차이를 느끼실 겁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요즘 셋업 수트가 출시가 되는데요.
오히려 정석적인 밸런스를 갖춘 캐주얼 수트를 찾기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바스통이 처음 선보이는 이 코튼 수트가 그 좋은 대안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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